굽네치킨 신메뉴! 핫하다는 '갈비천왕' 의 맛이 궁금하다면?!
2017년 정유년 닭의 해를 맞아(는 핑계..) 치느님을 빼먹을 수 없죠!!
그런데 요즘 AI 조류독감 때문에 잠시 멈칫...했는데요.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모두 사멸 한다고 하니 걱정 No!
굽네치킨의 새로운 메뉴인 갈비천왕을 주문했습니다~
과연 여기 포스터처럼 진짜 정통 갈비 맛이 나는지, 다른 블로거들 보니까 진짜 갈비맛 이라고 하던데..
궁금하니까 얼른 시켜보죠!
먹어본 사람들이 다들 파채는 꼭! 필수라고 하길래 같이 시켰어요!
갈비천왕 순살 19900원, 파채 2000원, 콜라도 큰거로 1500원
아, 미리 말씀드리면 파채 필수 입니다.
갈비 양념에 재워진 치느님을 보니 얼른 먹고 싶더라구요~
파채와 양념 소스 세팅도 다하고~
먹기 전에 한번 더 찰칵!
아, 여기서도! 소스는 닭에 직접 뿌리지말고 찍어먹는걸 추천합니다.
뿌려서 비벼 먹으면 엄청 짤거 같아요... 이미 기본 양념만해도 단짠단짠 느낌?
★갈비천왕 맛 평가★
굽네치킨 '갈비천왕' 맛은 많이 먹던 익숙한 맛인데, 달달한 갈비 양념이 묻혀진 치킨 같아요.
그리고 같이 온 양념 소스가 생갈비양념 맛이 강한 편이더라구요.
또, 먹다보면 쉽게 질리는 맛이라 파채가 없으면 다 먹기 힘들거 같아요.
저도 2명이서 겨~우 다 먹었네요.
파채를 싫어하는 남친님도 파채없이 못 먹겠다며.. 그럼 말 다 했죠?ㅎㅎ
남은 양념 소스와 밥 비벼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밥에 슥삭슥삭 비볐는데.. 이건 호불호가 갈릴 듯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소스가 너무 짜고 달달해서 치킨 먹어도 질리던데 밥 먹으니까 2배로 질리더라구요.ㅠㅠ
엄~청 기대하고 먹었던 굽네치킨 '갈비천왕' 이었는데, 한번씩 생각은 날 것 같지만 꾸준히 시켜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