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손맛을 느끼고 싶다면? 중랑구 리얼바다낚시터 '샤크'
요즘 실내낚시카페가 유행인데요~ 저도 여기저기 많이 다녀봤습니다.
그런데 기존 낚시카페는 그 자리에서 잡고 다시 풀어주는 형식이었는데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샤크'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가지고 올 수 있어요!
또, 랍스터 낚시도 가능하다고 해서 얼른 찾아가봤습니다.
우선 들어가는 입구쪽에 붙어 있는 이용안내 방법과 운영시간 및 정기휴일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 ~ 새벽 1시 입니다.
정기 휴일은 매달 둘째, 넷째주 목요일 이니 허탕치지 않도록 미리미리 체크 하는 센스!
이용 요금은 1시간에 2만원, 3시간에 3만5천원, 6시간에 5만5천원, 9시간에 6만5천원입니다.
고로 시간을 길게 할수록 유리해지죠~?
상봉 샤크는 선불제라서 방류시간이랑 낚시 시간을 잘 체크 하셔야 되요~
샤크바다낚시터 물고기 및 랍스터 방류타임
* 13:00, 16:00, 19:00, 22:00
10명 이상인 경우 대왕랍스터도 방류 한다고 합니다.
아, 내부 사진을 안 찍었네요..ㅠㅠ
내부에는 아무것도 안보일 정도로 불을 꺼놔서 어두워요~
낚시카페 잘 못가면 곰팡이 냄새 엄청 나고 더럽고 하잖아요~
여기는 생긴지 얼마 안되고 주인 분도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깔끔해서 좋아요!
화장실이랑 흡연실도 따로 있구요.
처음 갔을 때 3명이서 3시간동안 잡은 물고기 입니다.
랍스타 2마리, 우럭 2마리, 감성돔 1마리
3명 중 한명은 한마리도 못잡았다는....
3시간 한다고 다 잡는 건 아닌거 같아요 ㅋㅋㅋ
한참 낚시카페에 빠지기 시작했을 때라 아무것도 모른 상태로 운이 좋았어요 ㅋㅋ
아! 랍스터와 물고기는 낚시 방법이 달라요!
낚시 방법은 처음 가면 사장님께서 설명 잘 해주시니 잘 귀담아 들으셔야 되요~
상봉 샤크와 연계되어 있는 횟집 위치 입니다.
상봉에 있는 영산포가는길이랑 중화동 쪽에 있는 횟집이 한 곳 있었는데 저는 가까운 상봉동으로 향했습니다.
왼쪽이 감성돔, 오른쪽이 우럭 입니다.
3마린데 생각보다 양이 적게 나왔어요 ..ㅠㅠ
잡아온 랍스터는 찜으로!!
고기보다 랍스터를 더 기대했는데.. 찌기만 하니까 퍽퍽하고 별로였어요...ㅠㅠ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버터랑 치즈를 뿌리나봐요 ㅠㅠ
그래도 일반 낚시카페와 다른 손맛과 내가 잡은 고기를 직접 먹을 수 있다 는 장점이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던 샤크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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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동 바다낚시카페'샤크' 후기 2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와 둘이 상봉 샤크로 향했습니다.
그동안 낚시카페를 다니며 쌓은 노하우로 오늘은 꼭 잡고 말겠다며..!
문열자마자 12시부터 9시간 정액 끊고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2명이서 9시간동안 잡은 결과 입니다.ㅋㅋ
랍스타 3마리, 우럭 4마리, 도다리 7마리
역시 그동안 낚시카페를 다니면서 쌓인 노하우로 이 날 샤크 낚시카페에서 저희가 제일 많이 잡았어요!ㅎㅎ
나중에는 너무 도다리만 잡혀서 애증의 도다리였었죠..
잡혀 오는데 놔줄 수도 없고.. 먹자니 너무 많고..ㅜㅜ
이 많은 걸 들고 둘이서 횟집을 가자니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 근처에 있는 사촌언니네로 향했어요 ㅋㅋ
사촌 언니네와 회 다 뜨고, 매운탕도 끓이고 랍스타 치즈 버터 구이도 만들어서 먹었어요
짜잔!
밤 10시에 사촌언니네로 가져가서 요리하다보니 새벽 1시가 훌쩍 넘어서 먹었네요.. 후덜덜....
근처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몇 자리 없어요~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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